장항준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꺾고 1위 탈환…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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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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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 CGV 에그지수 97%…설 연휴 극장가 장악 예고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묵직한 울림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쟁쟁한 경쟁작 ‘휴민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예매율 1위까지 석권하며 설 연휴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만 3,9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36만 5,906명이다.

반면 개봉과 동시에 1위로 출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는 같은 날 8만 1,187명을 모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조인성, 박정민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휴민트’의 누적 관객수는 21만 2,185명이다.

흥행세는 예매율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왕과 사는 남자’의 예매량은 23만 7,318장으로 3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말과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두 영화의 치열한 양강 구도가 예상되나, 현재의 기세로는 ‘왕과 사는 남자’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실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7%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촌장과 단종의 우정과 교감을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사람으로서 단종의 모습을 보여준 여운 깊은 수작”,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에 몰입했다”, “설 연휴 가족 필람 영화” 등의 평을 남기며 N차 관람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신분을 초월한 두 남자의 이야기가 남녀노소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가 시너지를 내며 사극 열풍을 이끌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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