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개봉 첫날 1위... 유해진·박지훈 연기 통했다

채민희 기자
| 입력:

실관람객 평점 99% 호평... 웃음·감동 잡은 웰메이드 사극, 흥행 돌풍 예고

왕과 사는 남자 스틸컷

2026년 새해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첫날에만 11만 7,7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만 7,547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켜온 이 작품은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강력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의 흥행 비결로는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이 꼽힌다. 개봉 직후 CGV 에그지수 99%를 기록하며 '믿고 보는 사극'으로 등극했다. 유해진의 독보적인 연기 내공과 박지훈의 신선한 호흡, 그리고 조연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는 평가다.

특히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잡았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역사 속 단종과 엄흥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탄탄한 서사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정서가 장기 흥행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폐위된 어린 선왕의 만남을 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저력을 과시한 이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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