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규제 아니다… 안전·교통 고려한 하이브의 자율적 판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광화문 광장 컴백 공연의 '1시간 제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서울시의 행정 규제 때문이라는 항간의 추측을 일축하며, 이는 관람객 안전을 위한 소속사의 자율적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하이브는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울시가 공연 시간을 제한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러닝타임은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제반 사항을 검토해 확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공연 시간 단축이 서울시의 허가 조건 때문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하이브 측은 1시간 공연 설정의 구체적인 배경으로 ▲야외 공공장소의 특수성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안전 확보 ▲공연 종료 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인근 주민 소음 피해 방지 등을 꼽았다. 이는 현장 통제의 효율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판단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이어 21일 오후 8시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역사적인 공연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