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역사적인 컴백 무대를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시도하는 최초의 글로벌 라이브 이벤트다.
광화문서 울려 퍼질 '아리랑'
넷플릭스는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단독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기획된 복귀 무대다. 멤버 전원이 참석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 역사상 최초의 시도
이번 생중계는 한국에서 제작된 공연 콘텐츠를 전 세계로 실시간 동시 송출하는 넷플릭스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유료 구독자라면 국가나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일한 시간에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복귀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슈퍼볼' 연출가와 만난 BTS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세계적인 거장도 합류했다. 에미상과 그래미 시상식,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등을 연출한 라이브 공연의 대가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돈나, 비욘세 등 팝스타들과 협업해온 그의 감각이 광화문광장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같은 시간과 경험을 공유하는 진정한 라이브의 가치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컴백 뒷이야기 다큐멘터리 공개
한편 넷플릭스는 공연 생중계에 이어 오는 3월 27일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을 공개한다. 약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의 치열한 준비 과정과 진솔한 기록이 담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