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백사장3'로 조용한 귀환… "법적 리스크 해소" 반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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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 schedule 입력:

각종 의혹 벗고 본업 복귀, '장사천재' 대신 '세계 밥장사'로 새 출발… 신뢰 회복 시험대

백종원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각종 논란 이후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메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송이 흔들린 민심을 되돌릴 분수령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첫 방송되는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는 한식 불모지에서 창업부터 운영까지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당초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타이틀로 시즌2까지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번 시즌부터 프로그램명을 전격 변경했다. tvN 측은 최근의 상황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본질인 '도전'과 '한식 전파'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사는 '조용한 출발'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들이 화려한 홍보 속에 시작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대적인 마케팅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는 최근 백종원을 둘러싼 일련의 이슈들을 의식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백종원은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원산지 표기, 가격 논란 등에 휩싸이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관세법 위반 및 원산지 표시 등 주요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잇따라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사법적 리스크를 상당 부분 털어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송이 백종원의 '신뢰 회복'을 위한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개된 '남극의 셰프'나 '흑백요리사2'가 조력자나 심사위원의 역할이었다면, '백사장3'는 그의 장사 철학이 프로그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법적 족쇄를 푼 백종원이 특유의 진정성과 실력으로 다시 한번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본코리아 측은 방송 복귀와 별개로 경영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맹점주 상생을 위한 국내 사업 내실화와 해외 진출 등 경영 본연의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위기를 딛고 돌아온 백종원의 '백사장3'는 10일 오후 10시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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