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콘텐츠 '풍향고' 멤버들이 오스트리아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월 7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석, 이성민 등 4인방이 격식 있는 수트 차림으로 현지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당초 현지 미슐랭 레스토랑 방문을 위해 의상을 완벽하게 갖춰 입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계획은 하루 만에 수정됐다. 멤버들은 오스트리아 도착 하루 만에 한식을 향한 갈망을 드러냈고, 결국 화려한 정장 차림 그대로 현지 한식당을 찾았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등 익숙한 메뉴가 등장하자, 이들은 유지하려던 격식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제작진의 날카로운 한마디였다. 허기진 상태로 한식을 흡입하는 멤버들을 향해 제작진은 "마치 미슐랭 레스토랑 직원들의 식사 시간 같다"는 평을 남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화려한 수트와 대비되는 지친 기색이 마치 브레이크 타임에 식사를 해결하는 직원들을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우리가 오늘 내고자 하는 느낌은 이게 아니다"라고 부정했고 양세찬 역시 당황했으나, 이내 상황을 받아들였다. 특히 맏형 이성민은 즉석에서 '총지배인' 역할에 몰입해 상황극을 주도하며 베테랑 배우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오스트리아의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펼쳐진 이들의 좌충우돌 한식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