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이한영' 지성, 손병호 구속·박희순 득세…섬뜩한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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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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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토 위기에 수오재 삼킨 강신진…이한영, 악인들의 공멸 유도하며 긴장감 고조

판사 이한영 드라마 스틸컷

권력의 정점에 서 있던 손병호가 구속 위기에 처하자, 박희순이 그 빈자리를 꿰차며 '그림자 정부'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12회에서는 판사 이한영(지성 분)이 야당 의원 곽상철(이종혁 분)과 공조해 선진희망재단의 비리를 폭로하며 전직 대통령 박광토(손병호 분)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과정이 긴박하게 그려졌다.

송나연(백진희 분)이 입수한 회계장부를 통해 차명 계좌와 신도시 투기 의혹이 세상에 드러나자, 박광토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수모를 겪었다. 조사실에서도 여유를 부리던 그는 차명 계좌의 실소유주임이 밝혀지며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 순간, 그가 애타게 찾던 강신진(박희순 분)은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으며 권력의 이동을 알렸다.

강신진은 박광토의 공백을 틈타 법원행정처장 자리에 오르며 수오재를 완전히 장악했다. 그는 박광토의 전용석에 앉아 자신의 사람들을 요직에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를 공식화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한영은 강신진의 힘이 커질수록 박광토와의 충돌이 격화되어 결국 두 악인 모두 파멸할 것이라 예견하며 싸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재판정에서는 장태식(김법래 분)을 향한 이한영의 처절한 응징이 내려졌다. 이한영은 거액의 뇌물 유혹을 뿌리치고 장태식에게 징역 20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700억 원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구속 직전 김진아(원진아 분) 검사를 살해하려 했던 장태식의 악행은 녹취록 공개와 함께 만천하에 드러나며 몰락을 맞이했다.

방송 말미에는 박광토가 귀환하며 다시 소집된 수오재 회의에서 이한영이 축배를 제의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견고한 카르텔 속에서 이한영이 어떤 치밀한 계산으로 그들의 숨통을 끊어놓을지, 더 큰 전쟁을 예고한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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