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과 로몬의 설레는 포옹 신을 기점으로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했다. 6일 방송된 7회에서는 강시열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은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강시열은 보육원 화재라는 절박한 현장을 목격하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다행히 구조에는 성공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은호는 곁에 강시열이 보이지 않자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며 애타게 그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헤맸다. 이때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채 나타난 강시열은 특유의 무심한 말투로 "누가 보면 죽은 줄 알겠다"고 농담을 건네며 은호를 안심시켰다.
강시열의 무사한 모습을 본 은호는 참았던 감정이 터진 듯 그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다. 은호는 "놀랐잖아. 내가 눈떴을 때 바로 옆에 붙어 있었어야지"라고 투정을 부리며 그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은호의 포옹에 강시열 역시 당황하면서도 묘한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 듯한 연출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감동적인 재회도 잠시, 퇴원한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는 다른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한층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대하는 태도에서 급격하게 어색해하는 기색이 역력해 향후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한 은호와 강시열이 이 어색함을 깨고 본격적인 인간미 넘치는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