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부터 시청률 15.5%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파격적인 전개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공씨 집안의 위태로운 실상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역대급 홈쇼핑 방송 사고'였다. 극 중 공주아는 홈쇼핑 생방송 도중 의상이 찢어지는 노출 사고를 겪었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좌절한 공주아는 아르헨티나에서 귀국한 양현빈과 우연히 조우했고, 그를 식당 직원으로 착각해 하소연하는 과정에서 묘한 설렘 기류가 형성돼 향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족 간의 갈등도 첫 회부터 폭발했다. 겉으로는 완벽한 부부였던 한성미는 남편 공정한에게 "결혼을 후회한다"고 선언했고, 이에 공정한이 "이혼하자"고 맞받아치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30년 전 악연으로 얽힌 공씨와 양씨 집안의 대립, 그리고 가족의 비밀이 얽힌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매주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