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상진이 임신 중인 아내 김소영과 뱃속의 둘째를 위해 정성 가득한 심야 레스토랑을 열어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집사'로 변신한 오상진의 헌신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상진은 새벽 6시 기상부터 딸의 하원과 집안일을 전담하는 것은 물론, 밤 10시 늦게 퇴근하는 CEO 아내 김소영을 위해 특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오상진은 입덧으로 고생 중인 아내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등갈비 스튜, 냉이된장 봉골레 파스타, 아보카도 구이 등 맞춤형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연애 시절부터 아내에게 수천 그릇의 파스타를 만들어줬다"며 숙련된 솜씨로 파스타를 완성해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요리 과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꿀팁까지 방출하며 '레시피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앞서 오후에는 채소를 거부하는 7살 딸 수아를 위해 양파를 형체 없이 볶아낸 '팔뚝 카레'를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아빠의 진심이 담긴 카레를 딸이 맛있게 먹자, 오상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딸 바보'다운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밤늦게 귀가한 김소영은 남편이 정성껏 차린 음식을 맛보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남편과 딸 덕분에 집에 오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뱃속 둘째를 잘 부탁한다"는 애정 어린 농담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오상진 역시 아내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돼지전쟁'을 주제로 한 10호 메뉴 대결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의 영광은 김준현의 '불향가득 돼지덮밥'에게 돌아갔다. 양념 삼겹살 구이에 감자밥을 곁들인 이 메뉴는 평가단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았으며, 향후 간편식과 급식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