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제주도 여행의 벅찬 감동과 함께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이 둘째 딸 서연 양과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과거 빚으로 인해 13년간 숨겨올 수밖에 없었던 가족사를 고백했던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딸과 단둘이 보내는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행복해서 4시간 동안 오열했다"
제주도 자택에서 아침을 맞이한 KCM은 딸과 다정한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딸과 단둘이 있는 시간이 너무 신기하고 벅차 저녁에 혼자 4시간 동안 눈물을 쏟았다"고 털어놓았다. 이는 슬픔이 아닌 행복감에서 비롯된 눈물로, 딸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아버지의 진심이 묻어나는 대목이었다.
KCM은 능숙하게 딸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아내와의 통화에서 너스레를 떠는 등 친근한 가장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캠핑 도중 12살 때 여읜 부친을 회상하며 "나도 아버지처럼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남다른 소망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예정일보다 6주 빨리 세상에 나온 '복담이'
방송 말미에는 KCM의 셋째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태명 '복담이'로 불린 셋째 아들은 조기 진통으로 인해 예정일보다 약 6주 빠르게 세상에 나왔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는 오뚝한 콧날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둘째 서연이에 이어 셋째 역시 미모의 아내를 쏙 빼닮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주도 여행 중 인형으로 동생 돌보기를 연습했던 서연 양이 갓 태어난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세 아이의 아빠가 된 KCM의 깊어진 가족 사랑과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