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에서 주영채와 진세훈이 벼랑 끝에 몰려 처절한 굴욕을 맛봤다.
지난 방송에서는 비즈니스 미팅 결렬로 위기에 처한 진세훈이 승승장구하는 차정원을 목격하고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태석의 후원을 업고 건향 그룹 후계자로 입지를 굳힌 차정원의 모습은 진세훈에게 깊은 열등감을 안겼다. 이에 진세훈은 자신의 앞길을 막는 차정원을 제거하겠다는 위험한 결심을 세우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차정원의 부상은 조미향에게도 충격이었다. 진태석의 후계자가 된 차정원의 소식에 분노하는 조미향을 향해 황실장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네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사면초가에 빠진 주영채와 진세훈은 마지막 동아줄인 공난숙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었다. 진세훈은 눈물로 호소했지만, 공난숙의 반응은 싸늘했다. 자신 역시 진태석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힌 공난숙은 두 사람을 매몰차게 내치며 관계의 파탄을 알렸다.
믿었던 공난숙마저 등을 돌리자 주영채는 흑화했다. 재기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주영채의 서늘한 눈빛은 차정원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와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거짓된 삶을 살아온 모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친밀한 리플리'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