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첫 미용 영업 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음에도 손님을 위해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2화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전북 무주의 작은 마을에서 미용실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개업과 동시에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은 메인 헤어 디자이너로서 손님들을 맞이했으나, 첫 실전 영업이라는 부담감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긴장감 속에서 결국 돌발 사고가 발생했다. 박보검이 커트 도중 가위에 손가락을 베인 것이다. 그러나 박보검은 손님이 놀라거나 불안해할 것을 염려해 내색하지 않고 침착하게 피를 닦아내며 시술을 이어갔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냈는데 여유가 없어 속상했다"며 당시의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박보검의 실수를 감싸 안은 것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었다. 두 번째 손님으로 방문한 짬뽕가게 사장님은 지혈을 하고 돌아온 박보검에게 "그렇게 경험이 쌓이는 것"이라며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박보검은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주민들은 오히려 그를 격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한 동료들의 활약도 빛났다. 네일 자격증을 보유한 이상이는 박보검의 곁에서 든든한 보조 역할을 수행하며 부녀회원들에게 수준급 네일 케어를 선보였다. 곽동연 역시 직접 담근 레몬 생강청 에이드를 대접하며 대기 손님들의 무료함을 달래는 등 '홀 매니저'로서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했다.
'보검 매직컬'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골 마을 어르신들과 청춘 배우들이 교감하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다하는 박보검과 그를 응원하는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