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화장품 모델 위해 '쪽 뺀' 살… "한 달간 계란·고구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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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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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유튜브서 날렵해진 비주얼 공개… "민폐 끼치기 싫어 식단 조절" 프로정신

가수 성시경이 화장품 모델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평소보다 눈에 띄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날렵해진 턱선과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행자 최화정은 성시경의 달라진 외모에 "왜 이렇게 말랐느냐, 잘생겨진 모습이 낯설 정도"라며 감탄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은 "화장품 모델이 되어서 살을 뺐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다이어트의 결정적인 계기를 밝혔다.

성시경은 화장품 모델 제안을 받았을 당시 주변 반응이 '웃음바다'였다고 회상하며, 본인 역시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광고 모델로 결정된 이상 브랜드에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감량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달 동안 계란과 고구마만 섭취하며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했다"고 덧붙여 미식가로서의 고충과 프로 정신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평소 콘서트를 앞두고 목 관리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어본 적은 있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살을 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자신의 외모가 아닌 노래를 들으러 오는 것이라는 소신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화장품 모델 활동은 시각적인 부분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례적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화정은 성시경을 위해 채소가 가득한 스키야키를 대접하며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일본 활동 등을 언급하며 대중의 사랑과 관심이 살을 빠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성시경은 다이어트 성공 후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평소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알려진 그가 식단 조절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린 모습에 광고 모델로서의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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