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동물 치료비만 2억 원이 넘습니다."
동물 구조에 모든 것을 바친 이강태의 처절하고도 감동적인 구조 현장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5회에서는 유기 동물을 위해 24시간을 헌신하는 이강태의 치열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강태는 월평균 500건에서 1,000건에 달하는 제보를 소화하며 구조부터 치료, 임시 보호, 입양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그가 밝힌 연간 치료비 규모는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오물과 악취로 뒤덮인 최악의 현장에서 펼쳐진 유기묘 12마리 구조 작전이다. 경계심이 극에 달한 고양이들이 켄넬 입장을 거부하며 격렬히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이강태가 손을 다치는 유혈사태까지 발생했다.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조를 완수하려는 그의 투혼은 지켜보던 참견인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긴박한 구조 뒤에는 가슴 따뜻한 반전 스토리도 숨어있다. 이강태가 운영하는 '포켓멍센터'는 구조 동물의 76%를 새로운 가족에게 인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정작 아내이자 매니저인 태라 씨는 남편에게 입양 소식을 비밀로 해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동물에 대한 애정이 너무 깊은 나머지, 입양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내심 보내기 싫어 입양 신청을 몰래 삭제하려 했던 이강태의 엉뚱한 일화가 밝혀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긴장감 넘치는 구조 현장과 동물들을 향한 이강태의 진심 어린 행보는 14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