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연기는 생존, 삶 사라질까 두려웠다"… '휴민트' 앞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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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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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서 신작 비하인드 및 인생관 가감 없이 공개… "평범함은 치열한 경험의 결과물"

배우 조인성이 영화 '휴민트' 개봉을 앞두고 연기를 '생존'이라 표현하며 그간의 치열했던 고민과 인생관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하지영'에 출연한 조인성은 신작 소식과 함께 인간 조인성으로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는 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에서 열연을 펼친 그는 이날 "작품 활동은 나에게 생존이었다"고 운을 뗐다. 과거 작품의 평가에 따라 자신의 삶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을 만큼, 매 순간 절박하게 임해왔다는 베테랑 배우의 고백이다.

인간관계에 대한 남다른 철학도 공개했다. 조인성은 선후배 및 스태프와의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그는 "상대가 도움을 청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는 데뷔 초 낯선 환경에서 홀로 버텨야 했던 시절의 트라우마와 경험이 투영된 배려심 깊은 태도로 해석된다.

외모와 일상에 대한 유쾌한 입담도 이어졌다. 조인성은 "깔창을 깔아본 적이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거울을 보며 흐뭇하게 웃어본 적이 있다는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출연한 장면이 나오면 채널을 돌린 적이 있다고 밝히며, 여전히 자신의 연기가 시험대에 오르는 것에 대해 긴장감을 놓지 않는 배우로서의 숙명을 전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현재의 자신을 정의하는 단어로 '평범함'을 선택했다. 그는 "평범하다는 것은 수많은 경험과 지혜가 쌓인 대단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할 말 없다"는 반전 답변을 내놓으며, 먼 미래의 목표보다는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겠다는 담백한 다짐을 전했다.

화려한 스타의 삶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책임감을 진솔하게 밝힌 조인성의 복귀작 '휴민트'는 오는 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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