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복무를 마친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 앞에서 늠름한 전역 신고식을 치르며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하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리가 출연해 진솔한 예능 복귀전을 치른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그리는 등장과 동시에 각 잡힌 해병대식 경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눈시울을 붉히며 남다른 부성애를 드러냈다. 곁에 있던 조혜련이 먼저 눈물을 터뜨리자 김구라는 "내가 울어야지 왜 네가 우냐"라고 호통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그리는 "해병은 절대 무릎을 꿇지 않지만, 사랑하는 아버지께는 큰절을 올리겠다"며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 했다. 이에 김구라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직접 준비한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변의 '포옹' 요청이 빗발치자 김구라는 과거 화제가 됐던 아들과의 '뽀뽀 영상'을 언급하며 전역 기념 뽀뽀를 제안해 충격을 안겼다. 아버지의 돌발 제안에 기겁하며 손사래 치는 그리의 현실적인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뽀뽀가 성사됐을지 이목이 쏠린다.
인생 2막을 여는 그리의 씩씩한 예능 복귀 현장은 오늘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