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결혼과 출산 이후 변화된 자신의 삶과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배우 박신혜와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호스트 유연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신혜는 유연석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11년 전 영화 상의원에서 각각 전하와 중전으로 호흡을 맞췄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연예계 대표 취미 부자로 알려졌던 박신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 스노보드, 서핑 등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겼던 그는 이제는 골프만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힐링을 찾는 스타일이었지만, 30대가 된 지금은 집에 머무는 것이 더 좋아졌다며 한층 차분해진 일상을 공유했다.
배우 데뷔에 얽힌 흥미로운 비화도 공개되었다. 원래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다는 박신혜는 중학교 1학년 시절, 가수 이승환의 팬이었던 교회 지인들이 사진을 응모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가수를 준비하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연기자 제안을 받게 되었고, 첫 오디션이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아역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작품 활동에 대한 갈증도 드러냈다. 그동안 의사, 판사, 변호사 등 다양한 전문직 역할을 섭렵해온 박신혜는 아직 검사나 형사, 교사 역할은 해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악역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 정말 잘할 자신이 있는데 캐스팅이 잘 안 들어온다며, 열심히 욕을 해도 주변에서 웃어버린다는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하윤경 역시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소재의 다양성과 제작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또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얻게 된 착한 이미지에 감사하면서도, 박신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악역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2022년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