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태리가 예능 '방과후 태리쌤'에서 파트너 최현욱의 돌발 행동에 '현실 당황' 반응을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연극반 선생님으로 변신한 김태리와 보조 교사 최현욱의 좌충우돌 수업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사제 간의 훈훈한 호흡을 보여주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날 김태리는 원활한 2교시 진행을 위해 쉬는 시간에 최현욱과 함께 수업 준비를 하기로 약속했다. 동선을 맞추고 준비물을 챙기기 위한 사전 합의였다. 그러나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최현욱의 관심은 다른 곳으로 쏠렸다.
최현욱은 "야구를 좋아한다"는 학생의 말에 즉각 반응하며 아이들을 이끌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아이들과의 소통과 친화력을 발휘한 행동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김태리와의 약속은 뒷전이 되고 말았다.
"선생님이 나가버렸어요."
홀로 교실에 남겨진 김태리는 창밖으로 최현욱이 뛰어노는 모습을 목격하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리는 "나 혼자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태리는 무거운 의자와 연극 소품을 홀로 옮기며 '독박 수업 준비'를 마쳤다. 해맑게 뛰노는 최현욱과 묵묵히 일하는 김태리의 대비되는 모습은 이날 방송의 킬링 포인트가 되었다. 최현욱의 돌발 행동이 향후 두 사람의 호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