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소나가 '미스트롯4'에서 최종 우승인 '진(眞)'의 영광을 안으며 트로트 여제로 등극했다. 이러한 가운데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인 남편, 배우 강상준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실시간 문자 투표가 만든 '기적의 역전승'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최종회에서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소나는 당초 마스터 점수 합산 결과 1,572점으로 3위에 머물렀으나,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판을 뒤집었다.
전체 유효표 중 27.98%에 달하는 25만 6,310표를 획득한 이소나는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4대 진의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이소나는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됨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인정받게 됐다.
◇ 객석에서 포착된 남편 강상준의 눈물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이소나의 우승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던 남편 강상준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강상준은 장모와 함께 객석에서 아내를 응원했으며, 최종 우승자로 이소나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아내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 '재벌X형사' 그 배우… 강상준은 누구?
이소나의 동갑내기 남편 강상준은 이미 연예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2017년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으로 데뷔한 그는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특히 2024년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형사 박준영 역으로 열연하며 그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외에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닥터슬럼프', '나의 해리에게'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혔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캐셔로' 등 대형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7년 열애 끝 결실… 서로의 '최고 조력자'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소나와 강상준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애한 끝에 지난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 당시 이들은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가장 친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가치관을 공유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명 시절부터 서로를 지지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소나, 강상준 부부의 행보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