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휘가 가수 권정열이 이끄는 뮤직 토크쇼의 마지막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파격 분장으로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최종회는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동휘를 비롯해 우즈(WOODZ), 멜로망스 김민석,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지형, 소란 고영배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MC 권정열의 마지막 행보를 배웅한다.
이날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주인공은 단연 이동휘였다. 그는 이날 방송이 마지막 회라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외계인 얼굴을 형상화한 파격적인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충격적인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반전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정작 이동휘 본인은 엄숙해야 할 마지막 회를 외계인 분장으로 장식하게 된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휘는 권정열을 향해 "나중에야 막방인 것을 알게 되어 너무 난감했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급기야 미안함에 폭풍 눈물까지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게스트들의 활약 또한 눈부셨다. 데뷔 1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우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막춤을 선보였으며, 멜로망스 김민석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권정열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권정열의 절친인 '고정이지'(고영배, 이원석, 이지형) 멤버들은 유쾌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권정열은 자신에게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역대급 게스트들과 함께한 '10CM의 쓰담쓰담' 마지막 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 여파로 평소보다 늦은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