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최현석 셰프의 레스토랑이 최근 엄격한 '드레스코드' 공지로 온라인상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최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예약 안내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공지사항에는 "노출이 심하거나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의상은 피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러한 공지가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파인 다이닝이라는 장소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기본적인 에티켓은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얼마나 심한 사례가 빈번했으면 식당 측에서 공식 안내문까지 올렸겠느냐",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과도한 노출은 지양하는 것이 맞다"며 식당 측의 방침을 옹호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실제 SNS상에는 일부 고객들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해당 레스토랑을 방문한 인증 사진들이 공유되며 논란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해당 문구가 최근 논란으로 인해 급조된 것이 아니라, 이미 2024년부터 안내되어 오던 수칙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최현석 셰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TOP 8에 오르는 등 대중적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과거의 운영 방침까지 새삼스럽게 주목받게 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현석 셰프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특유의 입담과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드레스코드 이슈는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파인 다이닝에서의 에티켓과 개인의 자유 사이의 균형에 대한 대중적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