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와 전 부인 A 씨 사이의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진흙탕 폭로전으로 비화하며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양측은 '성매매', '학대', '형사 고소' 등 자극적인 단어를 쏟아내며 물러서지 않는 모양새다.
사건은 지난 26일 동호가 SNS를 통해 전 부인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동호는 "외도 사실이 없으며 양육비 미지급 및 학대 의혹 역시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A 씨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전 부인 A 씨는 즉각적인 재반박에 나섰다. 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끝까지 가보자"고 응수했다. 특히 그는 동호와 함께 성매매를 했던 멤버들의 실명까지 모두 공개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충격을 안겼다.
A 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육비 미지급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과 모친의 계좌 내역을 공개할 용의가 있으며, 자녀 학대 의혹에 대해서는 아이와 함께 직접 증언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더불어 동호의 어머니, 즉 시어머니가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녹취록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A 씨가 공개한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본으로 더욱 가중됐다. 공개된 내용에는 동호로 추정되는 인물의 부적절한 언행과 함께, 아들에게 성매매를 시킨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포함되어 있다. A 씨는 "그동안 아들을 위해 참았으나 동호의 뻔뻔한 태도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동호의 과거 언행과 현재 수입원까지 낱낱이 밝히겠다고 경고했다.
A 씨는 "일방적으로 아이를 키워왔고 이혼의 귀책 사유는 동호의 외도에 있다"며 허위 사실로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동호는 2013년 유키스 탈퇴 후 2015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일본에서 DJ 및 사업가로 활동 중인 동호와 전 부인 간의 법적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