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소미가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구설에 올랐다.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주려던 의도와 달리 '공중도덕 결여'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 "신발 신고 좌석에..." 논란의 전말
전소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일본 방문 중 찍은 일상 사진들을 게재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이동 중인 택시 내부에서 촬영된 컷이다. 사진 속 전소미는 신발을 신은 채 좌석 위로 두 다리를 올리고 편안하게 몸을 기댄 모습이다. 힙한 감성을 담으려 했으나, 대중의 시선은 좌석에 닿은 신발 밑창으로 쏠렸다.
◇ "기본 에티켓 부족" vs "과도한 검열"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비판적인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인 택시에서 신발을 신고 의자에 발을 올리는 건 기본 예의가 아니다", "한국에서도 욕먹을 행동인데 공공예절에 엄격한 일본에서는 더더욱 민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스타로서 행동에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옹호론도 만만치 않다. 일부 팬들은 "화보 같은 연출 샷일 뿐 실제 피해를 준 것은 아니다", "일반 택시가 아닌 전용 대절 차량이라면 문제 될 게 없다"라며 과도한 비난을 경계했다. 단순한 해프닝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한다는 주장이다.
◇ 글로벌 스타의 무게, 그리고 차기작
전문가들은 케이팝 스타들의 행동이 국가 간 문화적 차이와 맞물릴 때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사소한 행동도 현지 정서에 따라 비매너로 비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영화 '퍼펙트 걸' 출연을 확정 짓고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태도 논란이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