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장동민이 총 35kg에 달하는 두 자녀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불암산 애기봉 등정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장동민과 동료 방송인들이 자녀 및 조카들과 함께 불암산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을 오르던 중 장동민의 아들 시우 군과 딸 지우 양이 동시에 아빠의 품을 찾으면서 아빠 장동민의 진짜 육아 체력 시험대가 마련됐다.
붐과 양세형 등 동료들이 등산 캐리어를 활용해 상황을 중재하려 했으나, 아이들의 아빠 향한 애정攻勢는 식지 않았다. 결국 장동민은 지우 양을 등산 캐리어에 태워 등에 업고, 시우 군을 가슴에 안은 채 산길을 오르는 결단을 내렸다. 아이들의 무게만 각각 18kg, 17kg으로 총 35kg에 육박하는 극한의 상황이었지만 장동민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장동민의 놀라운 체력과 정신력에 연신 혀를 두둘겼다. 지우 양과 시우 군은 강한 우리 아빠를 외치며 아빠의 기운을 북돋웠고, 장동민은 힘든 기색 속에서도 아이들의 응원에 웃음으로 답하며 정상을 밟았다. 힘든 육아와 등산 속에서도 보여준 장동민의 뜨거운 부성애는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