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또 한 번 역대급 먹방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먹거리 트렌드를 흔들고 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화사는 친한 언니인 모델 한혜진과 함께 남대문 시장 투어에 나섰다.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쇼핑을 즐긴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화사가 평소 애용하는 단골 맛집을 찾았다. 화사가 선택한 특별 보양식은 시가 18만 원을 호가하는 덕자찜이었다. 덕자는 6월부터 9월까지가 제철인 대형 병어류 생선으로, 풍부한 지방과 부드러운 살집으로 식식가들 사이에서 최고급 식재료로 꼽힌다.
화사는 집에서 냄비를 직접 가져와 포장해 갈 만큼 최애 맛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곧이어 거대한 크기의 덕자찜이 상 위에 올려지자 한혜진은 압도적인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사는 간장게장 비빔밥을 시작으로 담백하고 칼칼한 덕자찜을 끊임없이 먹어 치우며 독보적인 먹방 클래스를 입증했다. 음식을 진심으로 즐기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제대로 자극했다.
급식실 인연으로 데뷔까지… 화사의 남다른 음식 복과 독보적 영향력
이날 화사는 음식을 통해 삶의 커다란 기회가 찾아왔던 이색적인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어릴 적 학창 시절 급식실에서 밝게 인사를 잘한 덕분에 음식을 듬뿍 받을 수 있었고, 그 모습을 좋게 본 관계자를 통해 뮤지컬에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화사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곱창, 김부각, 간장게장 등 먹는 메뉴마다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키며 미디어 먹방의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른 바 있다.
한혜진은 과거 화사 때문에 전국의 곱창이 순식간에 동났던 사건을 언급하며 이제는 바다 속 덕자 씨가 마르게 생겼다고 농담을 건네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는 덕자찜에 대한 검색량이 폭증하며 '화사 효과'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