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11.2% 돌파...본격 2막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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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로 동시간대 1위를 굳힌 아이유와 변우석의 로맨스. 숨겨진 짝사랑과 반대 세력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이는 2막 관전 포인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시청률 11.2%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의 로맨스가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가운데, 후반부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극의 핵심은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계약결혼이다. 내진연에서의 프러포즈와 국왕의 승인으로 공식 예비부부가 된 두 사람의 관계는 신분 상승이라는 목적을 넘어섰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공유하며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방송의 에필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전을 선사했다. 이안대군이 학창 시절부터 성희주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비즈니스로 얽힌 이들의 관계가 철저히 계획된 운명이었음이 드러나며, 향후 전개될 진실한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노상현·공승연의 본격적인 견제, 위기 맞은 계약결혼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이들을 향한 반대 세력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국무총리 민정우(노상현 분)는 성희주의 안전을 핑계로 이안대군을 압박하는 한편, 성희주에게 자신과의 결혼을 제안하며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서늘한 행보 역시 2막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대중의 지지를 받는 두 사람을 경계하는 윤이랑은 성희주를 이안대군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파악했다. 속내를 감춘 민정우와 정치적 야욕을 드러낸 윤이랑이 결탁해 어떤 위기를 조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수빈·이연, 극에 활력 더하는 감초 로맨스

무거운 궁중 암투 속에서 보좌관 최현(유수빈 분)과 도혜정(이연 분)의 풋풋한 서브 로맨스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도혜정을 '꽃수저'라 칭하며 다가가는 최현과 이에 동요하는 도혜정의 모습은 메인 커플과는 또 다른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성희주와 도혜정이 이안대군의 사저로 입성하면서 이들의 한 지붕 동거 로맨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보좌관들의 발랄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5월 1일 7회 방송, 화제성 싹쓸이 이어간다

'21세기 대군부인'은 계약결혼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현대적 감각과 입체적인 캐릭터로 변주하며 2026년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반환점을 돈 2막에서는 한층 더 휘몰아치는 전개와 깊어진 감정선이 예고되어 있다.

숱한 위기와 반대 세력의 견제 속에서 성희주와 이안대군이 진정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7회는 오는 5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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