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혜영이 폐암 투병 이후 겪고 있는 합병증과 최근 나타난 림프 부종 증상을 고백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혜영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로 돌아오니 림프 순환이 조금 되는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다소 부기가 남은 모습이었으나, 이전보다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눈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얼굴은 부기가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담석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여러 건강 문제를 겪어온 그는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있다"며 꾸준한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최근 발생한 림프 부종은 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림프 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이혜영은 지난달 "전시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눈 주위 림프가 다시 말썽을 부리는 것 같다"며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은 것이니 저를 만나도 놀라지 마시라"고 설명한 바 있다.
미국 LA에서 그림 작업을 마치고 곧바로 전시를 준비하며 무리한 일정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혜영은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를 '건강 회복'으로 꼽았다. 투병 중에도 예술 활동을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으로 사랑받아온 이혜영이 합병증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