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바퀴벌레·정산 0원"… 러스티 하린, 쇼호스트 변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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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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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옆 숙소·강제 인방까지"… 걸그룹 은퇴 송채아, 눈물의 홀로서기

걸그룹 '러스티' 출신 하린(송채아)이 활동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생활고와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를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바퀴벌레 숙소'와 '0원 정산'의 실체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출연한 송채아는 아이돌 시절의 처참했던 환경을 가감 없이 고백했다. 그는 "쓰레기장 옆 숙소에서 지내며 바퀴벌레와 동거해야 했다"며, 코로나19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자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그는 2021년 기초수급자 등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며 팀을 떠나야 했다.

금전적 착취와 강압적인 지시도 있었다. 송채아는 "수익이 전무했음에도 회사로부터 '숨만 쉬어도 빚'이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산 과정에서도 예상 금액의 10%조차 받지 못하는 등 불공정한 처우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회사는 '해외 팬 소통'을 빌미로 아이돌 활동과 무관한 개인 인터넷 방송을 강요하며 수익 창출을 압박했다. 송채아는 "대표가 돈을 벌어오라며 방송을 강요했다"며 꿈을 볼모로 잡힌 채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아이돌의 꿈을 접은 송채아는 현재 쇼호스트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남들보다 늦었지만 현실에 맞춰 치열하게 살고 있다"며 굳건한 재기 의지를 다졌다. 누리꾼들은 가혹한 환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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