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주사이모 "제작진은 살인자"… 유서 공개하며 전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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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범 기자
| schedule 입력:

"남편 대화 짜깁기에 몰카까지"… CRPS 진단서 공개하며 불법시술 의혹 부인

그것이 알고싶다 주사이모 반박

연예인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의 중심에 선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방송 직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전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A씨는 25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며 "방송이 팩트 없이 가십거리만 다루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해당 방송이 앞서 방영된 '궁금한 이야기 Y'의 연장선에 불과하다며 제작진의 취재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남편 인터뷰 짜깁기… 악마의 편집 당했다"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이 몰래카메라를 사용하고 인터뷰 내용을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남편과의 대화를 인터뷰처럼 짜깁기하지 말라고 요청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자막에는 '의사'로 표기해 시청자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극단적 선택 시도… 제작진은 살인자" 격분

특히 A씨는 취재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1일 충격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다"며 "죽다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알 권리'라는 명목으로 무시한 제작진은 살인자나 다름없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편이 제작진에게 보낸 유서까지 방송에 이용되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CRPS 환자가 주사를? 말도 안 돼"

건강 상태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습니다. A씨는 자신이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환자임을 강조하며, 난치병과 영구 장애 판정을 받은 자신을 방송이 '멀쩡한 사람'으로 묘사했다고 분노했습니다. 그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공황장애와 CRPS 진단이 기록된 의료 문서를 직접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앞서 24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주사이모의 정체와 불법 의료 의혹을 심층 보도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A씨 측은 손을 제대로 쓸 수 없어 주사 시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제작진은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평소 통증을 느끼는 기색이 없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A씨가 유서와 진단서까지 공개하며 초강수를 둠에 따라, 불법 의료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이하 A씨 입장 전문

"그것이알고싶다"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
"궁금한Y"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버전...

분명 남편하고 대화를 인터뷰한 것처럼 짜집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몰카" 써서 악마의 편집 하고,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 아니라고 하니 그건 또 "의사"라고 자막처리 수정 하고,

12월 한 달 내내 전화, 문자, 집으로 매주 찾아오시더니,
1월 1일 새해 아침까지 찾아와 괴롭히고,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 경찰까지 출동하게 하더니,,

그만 괴롭히라고 당신들 때문에 1월 1일 충격으로
자살까지 했었다고,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유서"까지 보내준 걸 또 이용해서 방송에 내보내다니...

PD !!!!!! 당신이 한 행동은......!!!
죽다 겨우 살아난 사람의 부탁을 또 시청자의 알권리라고 포장해서 방송을 이용한 당신은 살인자야!!!!

#CRPS 환자들의 고통을 알기나 해?
난치병에 영구장애 판정까지 받은 나에게 멀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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