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레전드 서장훈이 지휘봉을 잡은 SBS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이 지난 1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을 필두로 K-POP 스타와 연예인들이 선수단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리얼 농구 성장 예능이다.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연예인 농구에서 벗어나 진짜 농구에 도전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제작 단계부터 남다른 공을 들였다. 제작진과 서장훈 감독은 약 1년 전부터 연예인 선수들을 일일이 찾아가 설득했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밤샘 훈련을 마다하지 않는 진정성 있는 팀을 구성했다.
선수단은 드라마 촬영과 공연 등 빠듯한 개인 일정 중에도 새벽 시간을 쪼개 코트에 모여 연습에 매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열혈농구단을 단순한 예능 출연진이 아닌 실전 경기가 가능한 하나의 농구팀으로 성장시켰다. 시즌 1 기간 동안 이들은 박진영이 이끄는 BPM 팀을 시작으로 김해 마스터즈, 제이크루, 아울스 등 국내 최정상급 동호회 팀들과 맞붙으며 전술 이해도와 팀워크를 끌어올렸다.
시즌 1의 하이라이트는 필리핀 SM 아레나몰에서 열린 해외 원정 경기였다. 1만 5,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 앞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을 넘어 농구라는 스포츠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른 경험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꼽으며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씨유미디어 그룹 측은 농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완주한 프로젝트였으며, 밤낮없이 흘린 땀방울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즌 1은 막을 내리지만 열혈농구단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으며, 서장훈 감독과 제작진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시즌 2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성장 드라마를 보여준 열혈농구단이 다음 시즌에서 어떤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뛸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