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다시 역사를 썼다. 식지 않는 인기로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엄을 증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6년 1월 17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은 '글로벌 200' 차트에서 145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순위로, 발매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놀라운 역주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128주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그룹 및 솔로 가수를 통틀어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수립했다.
정국의 활약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세븐'은 해당 차트에서 전주보다 무려 11계단이나 뛰어오른 79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정국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13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세부 차트에서의 성적 또한 괄목할 만하다. '빌보드 코리아 핫 100' 차트에는 '세븐'이 96위로 재진입했으며, '글로벌 K-송즈' 차트에서는 '세븐'(16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54위), '3D'(64위) 등 총 3곡을 동시에 차트인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빌보드 베트남 핫 100' 차트에서는 '세븐'이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앞서 '세븐'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로 데뷔한 이후 15주간 머물렀으며, '글로벌(미국 제외)'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 7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남긴 바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유럽 시장까지 석권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의 성적도 압도적이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0주 동안 머물고 있는 '세븐'은 아시아 가수 곡 최초로 누적 스트리밍 27억 3000만 회를 돌파하는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정국은 이처럼 글로벌 주요 음악 시장에서 '최초'와 '최장'이라는 수식어를 독점하며, 단순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