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쓰던 108인치 TV 샀다…충무로 백만장자 집 공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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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원으로 100억대 자산가가 된 박동훈 대표가 배용준이 소장했던 전 세계 200대 한정판 108인치 TV와 초호화 드림하우스를 전격 공개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광고계 성공 신화를 쓰고 현재 거리의 예술 기획자로 제2의 인생을 사는 백만장자 박동훈 대표의 초호화 드림하우스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EBS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서울 충무로 필동을 방문해 자산가 박동훈 대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돈 200만 원으로 일군 100억 신화… '1인 길거리 미술관 기획자로 변신'

서장훈과 장예원은 충무로 길거리 한복판에 설치된 의문의 모니터들을 발견하고 감탄했다. 이때 등장한 박동훈 대표는 필동에서 광고회사를 40년간 운영했으며, 현재는 이 거리를 채우는 길거리 미술관 기획자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이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성공 신화다. 단돈 200만 원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직원 100명, 연매출 100억 원 규모의 중견 광고회사로 키워냈다. 충무로 중심가에 5층 사옥까지 세웠던 그는 반전 근황을 전했다. 박 대표는 '현재 직원은 단 1명뿐'이라며, 막대한 자산을 충무로 거리에 쏟아부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미술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200대 한정판 108인치 TV… '배용준 소장했던 가전'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박동훈 대표의 드림하우스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소품으로 가득했다. 한쪽에는 1964년에 제작된 60년 역사의 클래식 피아노가 자리해 그의 남다른 예술적 안목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거실 중심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대형 TV가 시선을 끌었다. 서장훈은 '살면서 이렇게 큰 TV는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 대표는 '전 세계 200대만 한정 생산된 108인치 초대형 TV'라며 '과거 한류 스타 배용준 씨가 소장했던 제품을 처분할 때 기회를 잡아 구매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거대한 스크린과 완벽한 음향 설비가 가동되자 출연진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박 대표는 서장훈과 장예원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했다. 서장훈은 '인생을 정말 멋지게 즐기며 사시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 대표는 '남은 인생을 살아가며 여한이 남지 않도록 마음껏 누리고, 주변에 기꺼이 베풀며 살다가 가고 싶다'는 확고한 인생 철학을 밝혀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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