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 상철과 옥순의 미묘한 감정선이 미방분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 엔터테인먼트TV'에는 '32기 광수가 기다리는 동안 상철과 옥순은 어떤 대화를'이라는 제목의 미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본방송에 담기지 않은 두 사람의 숨겨진 기류를 조명하며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순천행 언급하며 장거리 연애 가능성 시사한 상철의 직진
공개된 영상에서 상철은 옥순에게 다가가 단둘만의 대화를 주도했다. 상철은 "오는 8월쯤 전남 순천으로 거처를 옮기게 될 것 같다. 직장을 따라 지역을 이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으로 가면 지금보다 물리적인 거리가 훨씬 가까워진다"며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했다.
또한 상철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거취를 바꿀 수 있을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여 옥순을 향한 굳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옥순 역시 "장거리 연애라는 조건이 내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듯했다.
자기소개 후 달라진 옥순의 온도차…당황한 상철
그러나 자기소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한 온도차를 보였다. 상철이 "여전히 가장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지만, 옥순의 반응은 냉담했다. 옥순은 "자기소개 시간을 거치며 다른 출연자들의 매력을 확인한 후, 초반과 비교해 심경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확고한 거절 의사에 당황한 상철은 "나 혼자만 안달 나서 노력하는 것 같다"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옥순이 "정말 본인 혼자서만 노력하는 것 같으냐"고 날카롭게 반문하자, 상철은 오해였다며 서둘러 상황을 수습했다. 대화 말미 상철이 "다음 기회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긴장 섞인 인사를 건넨 가운데, 아슬아슬한 밀당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