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 출연자 순자가 종영 이후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대세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8일 기준 순자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약 15만 9000명에 달한다. 불과 하루 전 15만 명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방송이 끝난 후에도 매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대중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순자는 31기 최종 커플이자 실제 연인인 경수와의 데이트 일상을 비롯해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특히 팬들의 요청에 응답해 공개한 의상과 액세서리 등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역대 인기 출연자 압도하는 독보적 화제성
순자의 이 같은 팔로워 증가세는 '나는 솔로' 역대 화제의 출연자들과 비교해도 단연 압도적이다.
유명 걸그룹 닮은꼴로 이목을 끌었던 22기 옥순의 팔로워는 약 13만 1000명이다. 옥순의 남편인 22기 경수는 아내의 인플루언서 활동을 돕기 위해 직장을 퇴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솔직한 매력으로 '뽀뽀 정숙'이라 불린 20기 정숙 역시 대기업 퇴사 후 전업 인플루언서로 전향했으며 약 7만 1000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이들과 견주어 볼 때 순자가 기록 중인 16만 명은 이례적이고 독보적인 수치다.
여기에 연인인 31기 경수 또한 약 7만 명의 팔로워를 모았다. 이는 역대 남성 출연자 중 최고 수치로, 두 사람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방증한다.
따돌림 논란 딛고 일어선 굳건한 팬덤
SBS Plus와 ENA '나는 솔로' 31기는 방영 당시 불거진 출연자 간 따돌림 논란으로 거센 후폭풍을 겪었다.
당시 일부 출연진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진 반면, 피해를 입은 순자에게는 막대한 동정 여론과 응원이 집중됐다. 이 과정에서 순자와 경수 커플을 지지하는 기반이 한층 견고해졌으며, 종영 후에도 이들의 행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강력한 팬덤으로 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