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승엽 "하루 수입 현재 가치 2억"…'찬찬찬' 수익 다 어디 갔나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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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이 '찬찬찬'으로 하루 최고 3천만 원을 벌어들인 전성기를 회상하며, 쏟아지는 부동산 투자 제안을 거절했던 진짜 이유를 털어놓았다.

가수 편승엽이 메가 히트곡 '찬찬찬'으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시절의 경이로운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그는 파란만장한 음악 인생과 전성기 시절의 숨겨진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편승엽은 자신을 국민 가수 반열에 올린 곡 '찬찬찬' 활동 당시의 일일 매출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패널들은 과거 하루 수입만 수천만 원에 달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 시 억 단위에 육박하는 금액이 사실인지 연신 질문을 쏟아냈다.

대세 트로트 가수 뛰어넘는 수익... 부동산 투자 거절한 비화

편승엽은 소문이 사실임을 인정하며 구체적인 액수를 밝혔다. 그는 "가장 바쁘게 활동하던 시기에는 하루에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가량의 수입을 올렸다"며 "물가 상승률과 최근 대세 트로트 가수들의 출연료를 고려하면, 현재 가치로 하루 최소 1억 원에서 2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설명해 당시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했다.

막대한 수입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편승엽은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나조차도 모르겠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전성기 시절 수많은 부동산 매입 제안이 있었으나, 매일 현금이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굳이 오랜 시간 가치 상승을 기다려야 하는 부동산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모두 거절했다는 것이다. 그는 불법적인 곳에 돈을 탕진한 것은 아니며, 주로 주변 지인들에게 베풀고 개인적인 소비에 아낌없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트로트 열풍 속 재조명된 전설... 대중과 소통하는 품격 있는 행보

트로트 열풍이 거센 현재 가요계 상황과 맞물려, 오리지널 트로트 전설 편승엽의 고백은 다시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록 과거의 막대한 수입을 고스란히 자산으로 축적하지는 못했으나, 대중의 사랑 덕분에 화려한 청춘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하는 그의 태도는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무대를 지키는 편승엽의 모습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시대를 풍미한 명곡 '찬찬찬'의 주인공으로서, 앞으로 그가 선보일 품격 있는 음악적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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