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동료 멤버 산다라박을 향해 마약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충격적인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측근은 즉각 건강상의 이유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3일 박봄의 측근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게시물 내용을 조금 전 인지했다"며 "현재 박봄이 건강상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봄의 돌발 행동이 개인적인 건강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시사하며, 확산되는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글에서 그는 과거 논란이 됐던 향정신성 의약품 '애더럴(Adderall)'을 언급하며, 자신이 마약 사범이 아닌 주의력 결핍증(ADD) 환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제는 이어진 내용이었습니다. 박봄은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 이를 덮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펼쳐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또한 그는 "당시 국내 법 규정이 미비했으나 본인 사건 이후 법이 생겼다"며 재조사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결과, 박봄이 주장한 산다라박 관련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소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온 멤버를 향한 근거 없는 폭로에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봄의 심리적 안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2NE1이 완전체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논란이 향후 팀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