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아내 윤영경, '한강 아이유'서 동대문구청 주무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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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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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화제녀에서 공직자로… 배우 은퇴 후 동대문구청서 제2의 인생 시작

남창희 아내 윤영경
동대문구청 아나운서 윤영경
윤영경 과거 활동 모습

개그맨 남창희의 아내가 '한강 아이유'로 유명세를 탔던 배우 출신 윤영경으로 밝혀졌다. 화려한 연예계를 떠나 공직자로 변신한 그의 근황이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창희 측은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아내는 배우 출신 윤영경 씨가 맞으며,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만 알려졌던 배우자의 구체적인 정체가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강 아이유'에서 공직자로… 이색 이력 화제
윤영경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가수 아이유를 연상케 하는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로 '한강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해 드라마 '화정', '욱씨남정기', 웹드라마 '가장 완벽한 고백사기단', 영화 '뜨거운 피'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그는 배우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대문구청 홍보과 주무관으로 재직하며 공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동대문구청 The original'에서 '동대문 브리핑'의 진행을 맡아 지역 소식과 생활 정보를 전하는 지역 아나운서로 맹활약 중이다. 배우 출신다운 안정적인 발성과 정확한 전달력 덕분에 "뉴스보다 이해가 잘 된다"는 구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모와 지성 겸비한 재원, 남창희와 백년가약
윤영경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에 당선되며 일찌감치 미모와 지성을 입증한 바 있다. 차분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배우에서 공무원, 그리고 지역 홍보 전문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낸 셈이다.

한편 남창희와 윤영경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2024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약 1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강 아이유'로 기억되던 윤영경은 이제 남창희의 든든한 배우자이자 성실한 공직자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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