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셰프, 음주운전 '축소 자백' 논란 속 홈쇼핑 생방송 강행… 방송가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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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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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임성근 셰프가 자백 하루 만에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백 과정에서 음주운전 경위를 축소했다는 의혹과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자백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성근은 19일 오전 11시 쇼핑엔티에서 진행된 갈비찜 판매 라이브 방송에 직접 출연했다. 음주운전 3회 전력을 자필 사과문으로 고백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논란을 의식하지 않은 듯 밝은 표정으로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으며, 함께 출연한 쇼호스트들 또한 그를 요즘 가장 핫한 셰프라고 치켜세우며 판매를 이어갔다.

하지만 임성근의 이번 고백이 순수한 자의가 아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매체 측이 임성근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해 취재를 시작하자 임성근은 직접 만나 설명하겠다고 약속한 뒤, 만남 직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먼저 자백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타의에 의한 고백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스스로 용기를 낸 것처럼 연출했다는 지적이다.

음주운전 당시의 상황 설명 역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임성근은 단순히 차에서 잠을 자다 적발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2020년 적발 당시 그는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만취 상태로 약 200m 구간을 직접 운전하다 단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미 2009년과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습범으로 확인됐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임성근이 출연 예정이었던 방송 프로그램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JTBC 아는 형님 측은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KBS와 MBC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엄격한 출연 규제 심의를 적용해 영구 퇴출을 결정해온 만큼, 임성근의 향후 방송 활동은 사실상 불투명해진 상태다.

상습 음주운전 전과를 숨긴 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임성근이 거짓 해명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그를 향한 시청자들의 실망감과 퇴출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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