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준수가 화려한 성공 이면에 감춰졌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하며, 집에 대한 남다른 집착을 갖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김준수는 과거 매입가 89억 원대로 알려진 국내 최고가 L 타워 레지던스 자택을 공개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준수가 유독 집에 공을 들이는 이유에 대해 어린 시절의 열악했던 환경 때문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준수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가족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화장실조차 없는 단칸방에서 생활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싱크대에서 볼일을 해결하거나 부엌이 집 밖에 위치한 창고 같은 곳에서 살았다며, 그때부터 반드시 성공해서 좋은 집에 살겠다는 목표를 가슴에 품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정상 아이돌로 성공한 김준수는 가장 먼저 부모님께 집을 선물하며 지극한 효심을 보였다. 그는 데뷔 후 숙소 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부모님을 위한 집을 마련해 드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모인 모벤져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지는 커리어와 수익에 대한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김준수가 내후년 스케줄까지 가득 차 있을 정도로 뮤지컬계의 거물임을 언급하며, 뮤지컬을 시작한 이후 수익이 100배나 상승했다는 소문을 전했다. 이에 김준수는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창고 같은 단칸방에서 최고급 레지던스까지 입성하게 된 김준수의 드라마틱한 성공 스토리는 불우한 환경을 노력으로 극복한 사례로 손꼽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