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와 진실공방 속 '전 남친' 횡령 의혹까지… 엇갈리는 주장과 평판

person
채민희 기자
| schedule 입력: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갑질 의혹 및 법적 분쟁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전 남자친구의 회사 근무 실태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과 임금 체불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1인 기획사 운영 과정에서 전 남자친구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해 급여를 지급하고, 전세 보증금 명목으로 3억 원을 송금하는 등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으로 실제 회계 및 계약 검토 업무를 담당한 정식 직원이었음을 강조했다. 전세자금 대출 역시 회계팀에 확인을 거쳐 담보 설정까지 마친 정상적인 복지 차원의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반면 전 매니저 측은 해당 인물이 학업을 중도 포기했으며, 박나래가 개인적인 지출을 법인 자금으로 처리하는 등 방만한 경영을 이어왔다고 반박하고 있다.

여기에 임금 체불 이슈가 더해지며 여론은 더욱 냉랭해졌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매니저들이 제때 월급을 받지 못해 확인하는 정황이 포착된 반면, 전 남자친구에게는 거액의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처우 차별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과거 동료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언급했던 박나래의 연애사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과거 한 콘텐츠에서 박나래의 주변 인물들에 대해 사기꾼의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많아 걱정했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이시언과 함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세형 역시 박나래의 낮은 이성 기준을 언급하며 우려 섞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박나래는 현재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또한 불법 의료 서비스 의혹인 주사 이모 논란까지 겹치며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불찰을 반성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발표했다.

수사 기관의 판단에 따라 박나래의 정당한 경영 활동이었는지, 혹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대로 부당한 자금 집행이 있었는지가 가려질 전망인 가운데 연예계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스타SNS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불의필망"… 게시글 수정 왜?

최시원, 尹 무기징역 선고 날
최준희, 결혼 직후 'D라인' 사진 공개… 임신설 부른 해프닝 전말

사건사고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갑질·불법시술 소명했다"

박나래, 8시간 고강도 조사 마쳐…
충주맨 김선태
K팝 인기 가수 A, 2022년생 혼외자 확인… 법적 인지 '공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