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진정서 파문 확산… 차량 내 부적절 행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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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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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가운데,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사생활 폭로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담긴 진정서 내용이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강남지청에 박나래의 부적절한 행위와 갑질을 고발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이동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 박나래가 동승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운전석 시트를 반복해서 발로 차 교통사고 위험을 초래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담겼다.

전 매니저들은 폐쇄적인 공간인 차량 안에서 박나래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닌 사용자 지위를 남용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규정했다. 노동청은 이달 중 진정인들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논란 속에 박나래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도 대중의 매서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자신을 언급하며 의리를 보여준 선배 방송인 김숙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관련 보도가 이어지자 하루 만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숙 중인 박나래의 사소한 움직임조차 실시간으로 보도될 만큼 여론의 관심과 비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 대한 폭언 및 술잔 투척 상해 의혹, 나래바 안주 심부름과 24시간 대기 강요 등 전방위적인 갑질 의혹에 휩싸여 있다. 여기에 더해 의료 면허가 없는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행위 및 대리 처방 의혹까지 불거지며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 개그우먼에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박나래의 행보는 이제 도덕적 지탄을 넘어 법정에서 그 시시비비를 가리게 될 전망이다. 경찰과 노동청의 조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박나래가 이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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