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가운데, 극 중 소지섭의 딸로 등장한 신예 서수민의 독특한 과거 이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김부장'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전직 비밀 요원의 본능을 깨운 아빠의 복수 액션극이다. 서수민은 주인공 김부장(소지섭 분)의 목숨보다 소중한 딸 김민지 역을 맡아 데뷔작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단숨에 시청률 15.7% 돌파... 소지섭 움직인 핵심 인물 서수민
서수민이 연기한 김민지는 극 초반 전개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평범한 딸의 갑작스러운 실종은 김부장을 잔혹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시키는 결정적 도화선이 되었다. 서수민은 아빠가 위험한 전쟁터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명분을 절박하고 실감 나는 연기로 표현해냈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서수민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 치솟았다. 1회 9.5%로 출발한 '김부장'은 2회에서 15.7%로 수직 상승하며 '펜트하우스' 이후 SBS 주말극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작품의 성공과 더불어 베일에 싸여있던 신인 서수민의 정체를 찾는 네티즌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유튜브 316만 뷰 화제의 여고생... 대형 기획사 러브콜 거절한 사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된 서수민의 과거는 유명 뷰티 유튜브 채널의 메이크업 영상이다. 그는 지난 2023년 한 유튜브 채널에 뿔테안경을 쓴 17세 평범한 학생으로 출연해 반전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현재 225만 뷰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같은 채널에 다시 출연한 서수민은 대기업 3대 기획사를 비롯한 수많은 연예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쏟아지는 아이돌 데뷔 제안에도 불구하고 평소 관심이 깊었던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이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4년 개설한 개인 채널에 올린 43초 분량의 쇼츠 영상은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안경을 벗는 청초한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316만 뷰를 돌파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화제의 유튜버에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소지섭의 딸로 낙점된 서수민이 앞으로 '김부장'에서 보여줄 활약에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