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7살 연하 문원과 오늘 결혼…루머 딛고 부부 결실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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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사회·백지영 축가 속 비공개 예식 거행. 과거사 루머 극복하고 신혼여행 대신 본업 매진 택한 두 사람의 새 출발.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메인 보컬 신지가 오늘(2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신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지며,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예식 사회는 신지와 절친한 코미디언 문세윤이 맡아 특유의 유쾌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가는 가요계 선배이자 절친인 백지영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하객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중 역시 온라인을 통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라디오 인연에서 부부로, 루머 극복하고 맺은 단단한 결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지가 진행하던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음악과 방송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급격히 가까워진 이들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조용히 교제를 이어오다 지난해 6월 웨딩 촬영 소식이 전해졌고, 신지가 직접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시련도 존재했다. 예비 신랑 문원을 둘러싼 과거사 및 이혼 관련 루머가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에 신지 측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히 대처했다. 신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서로를 향한 신뢰가 더욱 굳건해졌다"고 밝혀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미리 엿본 신혼 일상, 예능 통해 결혼 준비 과정 전격 공개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살림을 합치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달콤한 신혼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동반 출연해 서로를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방송에 비친 배려 넘치는 모습은 예비부부의 정석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들은 MBN 신규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의 희로애락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단순한 예식 준비를 넘어 하나의 가정을 완성해 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예비부부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신지는 "결혼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혼여행 미루고 본업 매진, 코요태·솔로 넘나드는 맹활약 예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당분간 신혼여행을 미루고 본업인 음악 및 방송 활동에 집중한다. 신지는 코요태 그룹 활동과 더불어 각종 예능, 라디오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 문원 역시 새로운 가정을 꾸린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8년 데뷔 이래 28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신지에게 이번 결혼은 남다른 전환점이다. 일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쥔 그의 행보는 가요계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개인의 행복보다 팬들과의 약속을 먼저 챙기는 프로다운 면모에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아내이자 아티스트로서 새 막을 연 신지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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