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옥순, 에르메스 선물보다 빛난 '결혼식 기부'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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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선물 인증으로 화제를 모은 16기 옥순이 예식 비용 기부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내리며 남편을 향한 굳건한 애정과 결혼관을 밝혔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6기 출연자 옥순이 명품 선물 인증과 함께 남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르메스 선물 인증, "매일 매장 오가며 고른 정성"

16기 옥순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에르메스 제품 구매 인증 사진과 함께 남편과 선물을 고르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자마자 마음에 든 제품과 남편이 추천한 제품을 함께 선택했다"며 "매일 매장을 오가며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물질보다 빛난 진심, "기다려준 마음이 가장 큰 선물"

이번 생일은 그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옥순은 "단순히 고가의 선물이 아니라, 내 취향을 존중하고 함께 고민해 준 시간이 더 큰 선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사람의 배려가 가장 감동적이었다"며 남편을 향한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16기 옥순의 결혼관,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것"

결혼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이란 서로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고, 상대의 취향과 마음을 귀하게 여기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주변에서 결혼을 잘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나 역시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예식 취소와 기부 결정, 의미 있는 새 출발

1988년생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옥순은 앞서 초음파 사진과 함께 연인의 존재를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혼인신고 절차를 마치고 결혼반지를 공개하며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특히 "형식적인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며 "화려한 행사 대신 조용하고 깊은 의미를 남기는 방식을 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 비용은 응원해 준 분들께", 선한 영향력 실천

결혼식을 치르지 않는 대신, 예식에 사용할 예정이었던 비용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옥순은 "이러한 선택은 단순한 결혼의 형태를 넘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삶의 방향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시간 지켜준 사람", 남편 향한 무한한 신뢰

남편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존경심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남편을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책임감 강한 사람"으로 묘사하며, "힘든 순간에도 흔들림 없이 곁에 남아준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기쁜 날뿐만 아니라 시련의 순간에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나 역시 남편에게 그런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응원 물결 이어져, 인생 2막 향한 기대감 고조

옥순의 진정성 있는 고백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심이 묻어나는 글이다", "결혼관과 기부 결정이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나는 솔로'를 거쳐 진정한 인연을 맺고 선한 영향력까지 실천하는 그의 새로운 인생 2막에 대중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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