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정환이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촬영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오랜 파트너였던 탁재훈과 8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노빠꾸 탁재훈'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약 8년 만이다.
과거 그룹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두 사람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마주해 솔직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추억을 공유하고 근황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2017년 방송에 복귀했으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정환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신규 웹예능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노빠꾸 탁재훈'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187만 구독자를 보유한 탁재훈에게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신정환과 탁재훈의 오랜만의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신정환과 탁재훈의 재회 케미스트리는 오는 17일 수요일 저녁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