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29기 '연상연하 특집'이 드디어 연상 솔로녀들의 프로필을 공개하며 역대급 스펙을 예고한다.
12월 3일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앞서 29기 솔로남들이 한의사, 경찰 등 놀라운 스펙과 '97년생'이라는 반전 나이로 연상녀들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이날 연상녀들 역시 '동안 특집'이라 불릴 만큼 반전 나이와 함께 '능력녀'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한 솔로녀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어필을 하자면 전국에서 수석을 했다"고 자랑스러운 스펙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다른 솔로녀 역시, "잘 모아놓은 건 없는데 잘 번다"고 솔직하게 전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녀는 "연상만 만나다 보니까 제 에너지를 따라오지 못하시더라"며 "이제 연하를 만날 때가 왔나?"라고 적극적으로 '연하남'들에게 어필해 눈길을 끈다. 29기 연상녀들의 자기소개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급기야 "이렇게 완벽한 분이 왜 결혼을"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
29기는 시작부터 '결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연상녀들은 저마다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어필한다. 한 솔로녀는 "제 꿈은 밝고 명랑한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며 "저랑 명랑하게 나이 들어갈 할아버지를 찾으러 이곳에 왔다"고 밝힌다. 다른 솔로녀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아름답게 노년을 보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말해 진정성을 드러낸다.
과연 매력과 능력을 모두 갖춘 29기 연상녀 중 누가 평생의 짝을 만나는 데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는 솔로' 29기는 12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 SBS 플러스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