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오늘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앨범 태양계를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전한다. 이번 신보는 김세정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깊어진 감성을 담아내어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태양계는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11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김세정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원곡이 가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김세정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새로운 느낌의 감성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곡은 사랑의 흔적을 간직한 채 오늘도 자신만의 속도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 대해 햇살이자 세상인 누군가의 곁에서 달과 별이 되어 여전히 그 궤도를 도는 듯한 느낌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곡에 담긴 서정적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실력파 뮤지션 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적재는 곡이 가진 서사를 한 배우의 독백처럼 풀어내는 방식을 택해 김세정표 태양계를 탄생시켰다. 적재는 김세정의 호흡과 함께 숨 쉬는 듯한 느낌을 강조하며 섬세한 편곡을 통해 곡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 김세정은 이번 싱글을 통해 음악적 변화뿐만 아니라 안정된 연기력까지 시각적으로 녹여냈다. 앞서 공개된 컨셉 필름 Atelier 버전에서는 우아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Chamber 버전에서는 비밀스럽고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눈물이 맺힌 짙은 표정 연기만으로도 곡이 가진 슬픔과 위로의 서사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현재 김세정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이라는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자로서도 정점을 찍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는 탄탄한 연기력이 이번 신곡의 감성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대중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세정의 깊은 음색과 적재의 감각적인 프로듀싱이 만난 태양계는 오늘 저녁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