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NCT의 멤버 태용이 지난 14일 오전 해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며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전역 직후 군복을 입고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늠름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NCT 공식 SNS 채널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전역 현장을 담은 태용의 사진과 영상이 게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용은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목에 걸고, 양손에 가득 든 꽃다발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히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전역 후 어머니를 만나 정중하게 큰절을 올리는 태용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친 아들의 듬직한 모습과 가족 간의 애틋한 분위기는 지켜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용은 지난해 4월 해군에 입대하여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성실히 복무해 왔다. NCT 멤버 중 첫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친 태용은 이날 전역을 통해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지난 2016년 NCT U로 데뷔한 태용은 그룹 활동은 물론 2023년 6월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태용이 전역함에 따라 향후 이어질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NCT 멤버 중에서는 재현, 도영, 정우가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