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잠시 미뤄둔 착한 딸. 하지만 그녀의 앞길에 또 다른 현실의 벽과 매서운 시선들이 차례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영되는 KBS1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25회에서는 동료의 억울한 계약 위기를 해결하려 직접 발로 뛰는 강다미(정민아 분)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디자이너의 꿈을 품었던 적금 통장까지 털어 오빠 강대치(김종훈 분)를 도왔던 강다미. 한시름 놓았다고 생각한 순간, 백화점 VIP 고객 전진희(강경헌 분)의 부상 사고로 동료의 생계가 위태로워졌다. 전진희의 아들 차도윤(배지완 분)의 도움으로 겨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선 강다미는 서늘한 분위기 속에서 대면을 시작한다.
"다정한 어머니의 가면 뒤에 숨겨진 차가움… 얽혀가는 청춘들의 운명"
차도윤이 강다미를 향해 보여주는 미묘한 변화는, 그동안 아들을 자신의 틀 안에 통제해 오던 전진희의 불쾌감을 자극한다. 아들 앞에서의 너그러운 미소 뒤편으로 강다미를 바라보는 전진희의 차가운 눈빛은 새로운 갈등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막내딸의 희생을 까마득히 모른 채 아들 강대치에게 던진 조미미(김희정 분)의 의미심장한 한마디까지. 가족을 향한 온기와 현실의 차가운 파도가 교차하는 KBS1 '엄마가 미쳤어요' 25회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